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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전에...^^;;;


[이글은 앞선글에서 코멘터님이 댓글로 비판해주신 내용에 대한 답글인데 길어져서 따로 포스트합니다. 대부분 앞선글에서 다룬 내용들입니다만, 미비한 부분이나 분명히해둘  필요가 있는 부분들에 대한 부연의 의미도 있습니다. 그리고 나의 개인적취향이나 선택에 대한 코멘터님의 예단이나 어쩌면 비방인것으로 내가 판단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나의 관심사가 아니므로 코멘터님의 판단에 맡길수 밖에 없음을, 그리하여 이글에서는 제외하였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잡넘]

앞선글에서 구체적으로 밝힌 대로 세계화는 그것이 '신자유주의적'이건 아니건 맘에들건 안들건 이미 불가피하며 앞으로도 계속 불가피할것이라는게 잡넘의 입장입니다. 크게는 국제금융위기의 상시화라던가, 우리나라는 앞으로도 여전히 우리가 먹고사는데 필요한것들의 두배이상을 만들어서 내다팔아야만 유지되는 경제체제일 수 밖에 없을거라는 사실, 또 이런저런 한류도 실제로 있는것이며 일반적인 소통수단으로서 영어가 지니는 유효성 - 임의 표현일 빌자면 '영어의 지배력'? - 도 실제로 있는 것입니다. 작게는 이라크에 가서 선교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을뿐 아니라, 우리나라 시골에서도 가정부하는 조선족할머니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들이 모두 대칭적인 과정을 거쳐온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해관계가 얽히고 정보통제때문에 일반인이 접근하기도 알기도 어려운 세계화의 정치경제적 측면은 재쳐두고라도  최소한 상대적으로 개인적성격?이 강한 문화적 측면에서는 역지사지를 기반으로 낯선언어-삶-사회에 대한 열린접근이랄까 수용성이 점차로 중요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아가 이 낯섦의 문제는 꼭 <우리>라는 울타리의 바깥만의 문제인것은 아님을 기억해두는것도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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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민노씨 2008/02/02 01:08  Modify/Delete  Reply

    꽤 심(각)한 논쟁이 오갔네요.

    노네님 말씀처럼,

    "한 사회의 생명력은 구성원간에 어떤 내용이 소통되느냐보다는 그 내용이 어떤 과정과 방식으로 소통되느냐에 훨씬 더 많이 달려있다고 판단한 입장이고, 이는 지금도 여전합니다. 그리고 소통에잇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뭐니뭐니해도 (어학부터 삶의양식들에 이르는 의미의) 언어일 것입니다. 잡넘은 (이 블로그에서) 익명의 타인들과 소통함에 있어서 그것이 우리말이건 영어건 뭐건, 삶의 양식들 중에서도 익명성을 대하는 자세..에 가장 중요하다고 여깁니다"

    라는 지적에 깊이 공감하게 됩니다.

    다만 저로선 모국어를 통한 소통의 가능성과 그 질적인 실제성의 차원에서 모국어 / 기타 외국어 사이에는 '서로 다른 정책적인 배려'가 현실적으로, '합리적인 차별'에 의해 집행되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영어는 상대적으로 '도구적인' 차원에서 접근해야 마땅하고, 모국어의 위상을 뛰어넘는 차원으로까지 어떤 '외국어'에 대한 정책이 전개되는 것은 정말 우려스러운 현실이 아닌가 싶어요(소수의 영어공용론자랄까, 2MB 정권의 그 놀랄만한 영어공교육 정책이랄까.. ).

    정말 우려스럽고, 또 답답한 현실입니다.

    • 잡넘 2008/02/02 05:44  Modify/Delete

      우리나라에서 현재 외국어교육과 모국어교육이 같을수는 없고 같아서도 안되지요. 지당한 말씀입니다.

      다만 한가지, 모든 나라-사회가 우리나라랑 같을수는 없다는 당연한 사실도 기억하면, 모국어-공용어-외국어 관계는 우리가 느끼는것처럼 단순하지는 않겟네요. 요컨데 우리처럼 모국어=공용어가 절대적으로 일치하는것은 그 외양처럼 당연한? 보편적?인 사실이 아니라 엄밀히 따지자면 우연한?특수한?인 사실이라는 거지요. 게다가 '우리나라'안에서도 요즘들어서는 그게 절대적으로 모두에게 모국어=공용어인건 아니라는것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령 세계화란것도 결국 이런거겟지요.^^

      그리고 비유적으로 약간 확장해서 이문제를 생각해본다면, 모국어-공용어-외국어로 구분하고 적정히 자리매김하여 공-사영역에서 합당하게 관리하는 문제나 그 개념틀은 비단 언어적측면에만 국한되는거 같지는 않다는 생각을 나는 하는편입니다. 그리고 언어=삶의 양식이라는 말을 다시한번 되새기게 됩니다. 내가 외국어문제를 낯섦과 그 수용의 문제로 생각하게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2MB의 영어정책?은 잡넘에겐 '엉뚱한 목적의 황당한'것이지요. 그런따위에다 언필칭 정부까지 붙어서 '정부' '정책'인 폼을 잡고 있으니, 참...이걸 슬프다 그래야나 뭐래야나...)

  2. odc 2008/02/03 13:04  Modify/Delete  Reply

    흥!
    <<학의 다리가 길다고 자르지 마라! >>
    는 장자할배의 어명을 늘 기억하라고 하실땐 언제고? 핏!
    더구나,
    <<산에는 산새...오디씨조롱 속엔 오디새....>> 머,
    그것이 이문구의 새에 관한 명상이며 진리라고 하싦땐 언제고?ㅋ~

    근데, 모...맘대로 오디씨의 길디긴 다리를 이 아름다운 다리를 싹두둑! 자르고 나신후,
    긍까,

    이제와서,

    << 애궁, 미안타...오디야.....너 본의아니게 내게 그 이쁜 긴다리를 잘렸구나?
    근데, 사실은 나에게 네 다리에 맞는 마돈나형 롱 부츠가 없어서뤼~~..
    우물~~쭈물~~~...
    그래서뤼...추운날 다리 내놓고 뛰어다니다가 빙찬에 넘어져 고생할까봐서
    뤼...그 상상을 하니, 내 가심이 아파서....할수 없이...긍까..그래, 그래.
    담에 비스므리한거 몽땅떨이 세일할때 찾게되면....눈에 띄기도 하고, 주머니
    에 돈도...아니 던! 도 있기만 하다면...하다면!
    그럼, 내가 다시, 다시 꼭 찾아서 붙여줄게? 오케이? 약속~~ 응? >>

    모, 그러시면 다된거다 그 말씀이시네여? 아우...........칫! 칫! 칫!!!ㅜ,.ㅜ*

    암튼, 그 말씀에 도장은 안 찍었으니까 그런즐 아세염!ㅜ.ㅜ*

    근데...근데여......ㅋㅋㅋ
    사실은 기억이 안니서 그러는데 제가 뭐리고 썼는데여?
    혹시 머...근사한 말이라도 했어여?
    만일, 만일.....그랫다면...흑흑흑
    그랬다면, 그거 도루 내놓으시고, 근사한거 아니면 모.....알게 모에욤?ㅋㅋㅋ

    오디가 삐~~~치면 얼마나 무서운데여? 글구, 제기 원래 삐침이에엿!
    근데여.

    노네님 창고에 있는술 오늘아침부터 제가 다 비웠단건 모르져? 제가 다 마셨어염!
    가서 들따 보세염! ㅋㅋㅋ
    모, 어쩌시겠어여? ...! 배...째~~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피에쑤:

    노네님 머리식히는 방법...거 참, 진정한 막걸리조합의 고수 타입이넹욤? ㅜ,.ㅜ*
    음....암만 봐도 현재 스코어...오디씨...........만큼 ....뮤지막쥐하게...

    귀엽당!!!!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ㅋ^^

    메~~에~~~~~~~~~~~~~~~~~~~~~~~~~~~~~~~~렁~~^^

    아, 참, 참, 참, 영어로 해야 되는거쥐욤?

    케헴!

    머. 정부정책이란것에 넘 무게를 두지 마세여.

    어차피 맹박이 정부는 government같은 국가기관이 아니라,
    소망교회내에 최근 급조된 한평짜리 방안의 장로와 집사간의
    맹렬청천벽력 친목계 스탈을 모방한 위원회라는건데여.
    소위 청개모..라고, 긍까,
    <청개우물을 위한 청개굴 모임>이라는 것이거든여.

    암튼,ㅋㅋㅋ

    <오우, 유아러 젠늘먼, 엔~~드, 유알 쏘~오우 큐~우웃~트! 아이엠 쏘~~오우 임프레스트! 엔 쏘우 프라우드 오브 마이셀르 에즈...비잉 어 한겨레 뤼더...나이스 투 노우유 베터~~~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이 미인, 유알,

    단호함 바트, 낫트 공격적 ㅍㅎㅎㅎㅎㅎㅎ
    논리적 바트, 매우 설득적 ㅍㅎㅎㅎㅎㅎㅎ
    분노함 바트, 노우 절망적 ㅍㅎㅎㅎㅎㅎㅎ
    감성적 바트, 노우 감정적 ㅋㅋㅋㅋㅋㅋㅋ
    열정적 바트, 메우 포근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

    용~~용 죽겟져? ㅋㅋㅋ
    긍까, 누가 그러래여???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디씨,
    나훈아 쇼를 보고 어제는 웃었는데,
    오늘은 웃을거 가토여~~~~~~
    심수봉 처럼 일케~~~~^^

    크하하하하하하하핳하하하 ~~~~~~~ㅍㅍ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케헴!^^

    • 잡넘 2008/02/03 18:49  Modify/Delete

      흥 난도 어제 아주 멋진 친구덜이랑 한잔푸고 놀앗지롱요..힛
      해운대 바닷바람하공 자연산 광어-감성돔안주해서뤼...메렁~~ :P

  3. odc 2008/02/04 09:58  Modify/Delete  Reply

    해운대여?
    아우..거기 참 여러번 갔었는데,
    그 근처 횟집에서 배튀나온 고기...그게 귀엽게 배가 뽈록나온...아, 맞다.
    복어여.
    그거를 한접시씩 먹은기억 나네여.
    거기서 맞을거 같은데...오룩도 그거 보이져? 맞져?
    오륙도 보면서 포장마차에선가 술 엄청 마시다가 어지러웠던 기억도 있네여.^^

    해운대 끝자락에 조선호텔이던가 신라호텔이던가 하는데서 묵은적 있네여.
    거기 구내선물매점에서 우리의 고유한 선을 잘 살려 만든 수저셑트를 팔던데,
    그거.. 지금도 쓰고 있는데....아우..가고싶당~~~

    음. 자연산 광어여? 흠.....그게 참 자연산이란게...그게 쩜 접하기 어려운거 같은데,,,모, 그곳분이시니까 다 아시고 선택 하셨을 테니까...ㅋ~
    근데, 엄청, 좋으셨겠어여!!!!!!!!!!!!
    부럽당~
    생선회는 제가 메우 좋아하는 음식인데,
    정 먹고 싶으면, 그 맛 제대로 내지는 못하지만, 일본음식이 판을 치니까,
    좋은 각종 회부페는 여러군데 있긴하져.
    모, 집에서는 회덮밥 정도로 가끔씩~~ *^.^*

    ///////////////////////////////////////////////////////////////////

    진짜 까치까치 우리설날, 아주 잼나고 행복하게 보내시오소서.
    진짜 닥아오는 무자년엔, 그저 행복만 그득,그득 하시길 바랍니다~~ *^-^*

  4. odc 2008/02/04 10:23  Modify/Delete  Reply

    아, 참, 이게 궁금해서 또 써여.

    쩌어기여~~~ㅋㅋㅋ

    긍까, 그 강력힌 부산사투리를 쓰신다 그 말씀이세여?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넘 잼나고 넘 생소한 느낌인데여,
    아구...오디 머리회전이 잘 안되서..죽는거 같이 웃는중...ㅋㅋㅋ
    그야 모, 그곳 분이시면 당근 그렇겠져?ㅍㅎㅎㅎ^^
    일케?

    "오디씨예~~~ 그거이 모가 그리 우습능교? 뿌산 싸뚜리도 몬 들어뵨겨? 싸뚜리하모, 노네의 구수힌 갱쌍도 싸뚜리 따라올자 있겠능교? 하모!" ㅍㅎㅎㅎㅎㅎㅎㅎㅎ

    새해, 봉 마니 받으시소!
    마, 이정도 시껍하게 까불딱 꺼렸으므...그라믄 오디씨도 물러가야 하지 안켓씸꺼? 맹색이 여자라믄서뤼 우찌나 조신한거는 치다보지도 않는지 허구헌날 욕듣심더. 울부모님께 마림더.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자,,..고마, 진짜 감미더.....ㅎㅎㅎ

    • 잡넘 2008/02/04 11:02  Modify/Delete

      요새는 백사장따라 고층숙박업소들이 즐비하더군녀. 어릴때 부스럼딱지 낫수러 엄마따라 해운대온천에 시외뻐스 타고타고 가던때는 인제 문자그대로 옛말이지요. 백사장모래도 딴데서가져다 넣어야 한대요. 해운대모래는 알이 굉장이 굵은 모래인데 요즘은 그래선지 좀 다르더군요.

      ㅎㅎㅎ 억양은 할수엄찌만 사투리는 안쓰는편인데, 친구덜 만나믄 나도모르게 모 자동으로 나오지요- 이기 날라가는 새 머를 밧나 머가그래 우습노? ㄲㄲㄲㄲㄲㄲㄲ :D
      오디님도 즐건 저녁식사, 세뱃돈도 만이버는 즐건 설 되쇼셔~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