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매력

사람들 2008/02/05 07:40
심상정매력이 하나 늘엇다.
어찌보믄 기어이 안가봐도 끝이 뻔한? 길이엇슬텐데도 일단...뿌적뿌적 다 갓다.
인제 잠깐이라도 좀 쉬삼. 어데 겨울바닷가 여행이라도 혼자 좀 다녀오시고 마리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영화 '당나귀 발타자르au hasard Balthazar' 중에서. ⓒArgos Films


덧 :: [2.28 추가] 권영길씨 인터뷰기사 '민노당 분열을 말한다' (경향 2.28)

TAG

Trackback Addr. :: http://fairdream.net/trackback/106

  1. Subject: 민주노동당 역사 속에 저물다 - 혁신안 부결에 부쳐

    Tracked from 민노씨.네 2008/02/05 20:20  삭제

    짧게라도 기록해야 할 것 같아서 쓴다. 펄님 블로그에 갔다가 소식을 들었다. 펄, 드디어.. 최초 종북정당 탄생!방금 전 민노당 당 대회가 끝났다.주사파들이 단결하여 결국 일심회 사건(한마디로 간첩 사건) 제명안을 부결시켰다.(중략) 다른 사람 모두가 자기 자신의 안위와 돈벌이 재테크에 혈안이 돼 있는 때마저도 헌신해 왔던 그 열정이 모두 사그러지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람 뿐이다.나는 '민노씨'다. 처음에 이 필명을 쓴 건, 그저 우연이지만, 막연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8/02/05 13:13  Modify/Delete  Reply

    동감...
    어찌되었든 주어진 상황에서는 최선을 다해 정도를 가야
    나중에 후회도 미련도 뒷말도 욕먹을 일도 없지요. ^^

    • 잡넘 2008/02/05 18:16  Modify/Delete

      뒷말, 욕은 남이하는 거닌깐 내맘대로 못하지만, 최선이나 후회는 남이 해주는게 아니라 내가 하는거닌깐...^^;;;;

  2. 민노씨 2008/02/05 20:20  Modify/Delete  Reply

    한편으론 아쉽지만, 대중정당을 표방한다면..
    결별도 나름으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심상정이라는 새로운 리더쉽이 조율하고, 포괄하기엔 이미 그 구조적인 관성이 너무 단단해진 것 같기도 하고요.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가 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이네요.
    트랙백 쏩니닷.

    추.
    설 연휴 잘~ 보내시구요. : )

    • 잡넘 2008/02/06 01:40  Modify/Delete

      북한정권의 문제나 통일지향이나 모두 나름 대중성을 찾아볼수 잇으니만큼 이 경우는 단순히 정당의 대중성을 가타부타의 기준으로 삼으면 손가락사이로 새버리는 복잡미묘한 면들이 좀 만아질꺼 갓슴다.

    • 민노씨 2008/02/06 02:32  Modify/Delete

      참세상과 민중의 소리, 그리고 프레시안을 통해서 아주 피상적으로나마, 아주 간접적으로나마 민주노동당 사람들의 이야기(자주파든, 평등파든)를 읽어봤습니다만...

      자주파는 이런 인식이라면 도저히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이 제 판단입니다.

      저는 정말 답답한게 뭐냐면...
      이론적인 순결성을 유지하고, 그 이상을 지키는 것은 물론 필요한 일이지만, 현실정당을 하는 사람들에게 그것만큼 중요한 것은 그 신념을 어떻게 현실화시킬 것인가라는 실천적인 방법론일텐데요.

      '대중정당'하겠다는 사람들이 어떻게 이런 형편없는 대공중 전략 마인드를 갖는 것인지 좀처럼 이해되지 않아요.

      대선에서 3%의 지지를 받는 정당 사람들이 그 정당의 위기를 논하고, 해결하기 위해 임시 전대를 연 사람들이 '더 친북해야 합니다'라는 피켓(물론 조선일보는 좃선일보답게 이걸 크게 사진으로 뽑아서 기사와 함께 배치했더군요)을 들고 자신이 속한 진영을 '응원'이랍시고 할 수 있는것인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노네님께서 말씀하신 '북한정권의 문제'가 대중성을 가질 수 있다는 말씀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가늠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최소한 이런 경직된 '본사' 충성 마인드로는 역사와 함께 사라지는 편이 좋을 것 같다는 좀 과격한 생각이 들 뿐입니다.

    • 잡넘 2008/02/06 03:53  Modify/Delete

      아 북핵이나 북한정권의 인권유린 뭐 그런 '문젯점'들을 말하는거지요. 그런거에 대한 '혐오'도 '통일지향성'도 정도와 집단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모두가 마찬가지로 일정한 대중성은 있다는거지요. 밑에 풀꼿님^^이 아마도 말씀하시고자 하는?것 처럼, 현실에서 대중성은 자주파가 더잇을지도 모르지요. 반면 '혐오'는 조뽕쟁이덜이 더시끄럽다?는 복잡한 문제도 있고요.

      저도 주로 레디앙을 보고 피상적으로밖에 모르는건 마찬가진데...갠적으로 자주파의 문제는 이론적순결성..이런게 아니고 (오히려 그건 둘중에선 평등파의 문제?에 가까운듯^^), 평등파의 표현을 빌자면, 자신들의 입장을 관철시키는 수단으로서의 <패권주의>..인것 갓슴다. 요컨데 이념자체의 문제보다는 행동방식의 문제가 훨씬 더 크지않나 싶다는거지요. 내식으로 말하자면 역시 소통내용보다 소통자세-소통과정에 더 큰 문제가 잇는게아인가..싶달까여? :) 어쩌면 심상정씨의 생각도 그점을 논란으로 남겨둘게 아니라 정 불가피하다면 빼도박도몬하게 명백해진 기록으로 남도록 정리해두지 않으면 안되겟다는 생각이엇을지도..ㅠㅠ;;;

    • 민노씨 2008/02/06 03:55  Modify/Delete

      앗, 늦게까지 안주무시고.. ^ ^;

      프레시안 논조는 대체적으로 자주파에 대해 비판적인 (기사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 같은데요. 실체적인 진실을 전부 보여준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자주파에 속한다는 김승교씨등이 내놓은 특별호소문에 있는 "미국의 책동" 운운하는 대목(전문을 접하신 못했습니다만)은 정말 한심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20080205115701&s_menu=%C1%A4%C4%A1

      이에 대해 어떤 독자(영구읍따)께서 이렇게 반응하고 계시더군요.

      "그래 명박이 당선도 미국의 책동이다.
      명박이가 영어교육에 미친 것도 미국의 책동이다.
      명박이가 대운하 파는 것도 미국의 책동이다.
      그리고....

      사실은 김정일이가 핵개발하는 것도 미국의 책동이다... "

      이것이 그래도 비교적 '진보파'에 속한다는 시민들이 이른바 '자주파'에 대해 느끼는 일반적인 정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프레시안에 올라온 자주파쪽 외부기고에서는 자주파 내부에도 여러 계파들이 있고, 이들이 비대위에 대한 입장들는 각 계파마다 다양하다, 뭐 이렇게 이이갸하고 있지만...

      저와 같은 소박한 지지자, 혹은 우호적인 시민들에게 자주파 내부의 다양한 계파에 대한 정치한 이해를 구하는 것 역시 저로선 다소간 넌센스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런 내부 사정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글을 이런 상황에서 기고한다는 것은 그다지 달갑지 않은, 그리고 그다지 유익할 것 같지도 않은 '학습'을 강요하는 것과 다름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솔직히 드는 생각이란게 "그래서 어쩌라는건대?" 이런 마음이거든요.

      그리고 더불어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40080205101205

      물론 위 기사에서 보여주는 조선, 동아의 '환호'야 예상한 것이고, 이를 빌미로 악질적인 틀짓기를 하는 것 역시 그간의 행태을 지겹게 봐온 바로 그대로이지만..

      한겨레와 경향 사설의 추상적인 접근방식이랄까에 나이브한 태도랄까에 대해선 정말 놀랐습니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해보면, 그나마 진보파 신문, 그리고 그런 신문의 논설위원들이 이런 추상적인 인식을 갖고 문제를 바라보고 있다면, 일반국민, 혹은 그래도 잠재적으로 민주노동당을 지지할 가능성이 있는 시민들이 갖고 있을 시각이란 것은 안봐도 비디오란 생각이 들어요.

      아무튼 좀더 세련되고, 좀더 대중화된 이미지 전략(물론 그 실체가 존재해야 함은 물론이겠지만요)을 고민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중정치세력으로 민주노동당이 변신하지 않는다면, 이대로 역사 속으로 저물어가는 것이 마땅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앞으로는 탈당한, 탈당할 세력들이 보여주는 모습들를 주목하고, 그 방향에 좀더 기대를 걸고 싶은 심정입니다.

  3. 돌연변이 2008/02/05 22:59  Modify/Delete  Reply

    아프게 닦아서네요 심상정씨의 슬픔이..

    민노씨는 대중정당을 위해... 필요하다고
    그렇게 위로를 해 주시는 가요?

    그 대중은 어디를 향해 박수를 치는대요?
    대중은 말입니다. 군중은 말입니다.....
    아 ~ '아큐 정전'을 읽어야 겠습니다.

    • 잡넘 2008/02/06 03:53  Modify/Delete

      들러주시고 흔적남겨주셔서 감사함미다. (힛...누구신지 모르는척 해야쥐 :))

  4. 토끼뿔 2008/02/06 10:29  Modify/Delete  Reply

    그노무 미국의 책동....문국현이 출마한것도 미국의 책동이라고 하는데요, 뭘.
    진짜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나는 대목이었어요.

    저는 심상정지지파인데, 심상정이 아주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끝까지 싸워 제대로 끝을 내야만 미련이 안남고 원망도 안남는 거잖아요.
    탈당하는 사람에게 안 싸우고 도망갔다는 소리도 더는 안나올거고, 남아있는 민주노동당의 알량한 3%짜리 기득권에 대한 미련도 버릴 수 있고요.

    이거 문제가 심각하구나 제가 깨달은 건 지난 대선때 전순옥씨가 문국현을 지지하고 나오면서였어요.
    전순옥씨 인터뷰를 보면서 민주노동당이 더 이상 진보정당으로 보여줄 수 있는게 없는가보다라는 느낌이 아주 감각적으로 파바박 들었는데, 그래도 한미FTA문제에 있어서 반대의견을 관철시킬 세력은 그 시점에서 민주노동당밖엔 없다는 생각이 들었죠.
    대선전후로 내내 이문제만 쫓아다녔는데, 답이 안나오더라고요.
    잡넘님 말대로 패권주의가 가장 커다란 문제였다고 저도 생각해요.
    그리고 일심회 사건, 네이버에서 그렇게 엄청난 정보가 나올수 있다니, 국가보안법이 독재정권을 먹여살린게 아니고, 결국에는 주사파들을 먹여살리는 법이 되었다니, 국가보안법 입안자가 억울해서 피를 토할 일입니다.
    아니면 이게 2008년 현재의 조지오웰식 현실일지도....

    • 잡넘 2008/02/06 12:56  Modify/Delete

      근까 말씀하신 그런게 대표적일텐데, 그런류의 문제는 이념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행태의 문제, 소통내용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소통방식-자세의 문제라고 봐요. 그런점에서 보자면, 그걸 무슨주의 무슨주의 이런걸로 논쟁하면 혹 공부?는 될란지 모르지만 실제문제하고는 동떨어진것이 되기 쉽겟지요. (솔찍히 동떨어뜨리고자 하는 사람덜도 잇엇겟지 뭐..싶기도 합니다만 ^^;;;)

      나도 분당파의 입장에 대해 공감은 하는편이지만, 복안이 다 잇겟지만 하여튼, 이번결정이 대중적 진보정당으로 나아가는데 큰 어려움으로 작용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작용하믄 할수업는거고 안하믄 다행이고ㅋ:D

  5. 리아 2008/02/10 10:52  Modify/Delete  Reply

    당나귀 발타자르 감상할 수 있는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 잡넘 2008/02/10 12:32  Modify/Delete

      우와 별고업스시지여?
      새해에도 두 내외분 다자고짜 무족껀 건강하시고 이복저복 무더기로 받으쇼셔 *^^*
      저는 아마존에서 사다가 봣슴미다(Criterion Collection으로요). 갖고잇음 빌려드릴텐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