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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세계/미디어 2008/02/17 22:36
KBS MBC 두개밖에 안나오던 티비가 뭔 단추를 잘못 눌럿드니 뿌지지직..하드니 뭐가 바쁘게 돌아가고 그러드니 얼씨구??? 갑자기 SBS에 KBS2에...야호~ EBS까정 나온다♡,.♡  근까 티비를 산담에 채널설정을 빼먹고 그냥 벽에서 나오는대로 보고잇엇던 거시다.ㅡ,.ㅡ;;  덕분에 그동안 구경도 몬하던 영화!!를 쥬말동안 무려 두개나 보는 호사를 올만에 누렷다. 겨울Zemestan이라는 이란영화하고 여자를 조아햇던 남자L'homme qui aimait les femmes라는 프랑스영화. 겨울은 나름 익숙해진 키아로스타미와는 정반대스탈이랄까, 출구가 보이지안는 이란 하층민의 삶을 거의 냉혈한같이 그린 리얼리즘 영화엿고, 여자를...은 대사가 시시껄렁하면서도 존나 막강한 이빨이네 싶더니 본까 트뤼포꺼엿다 ㅎㅎㅎ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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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영화 '겨울'(2006)의 한 장면.  ⓒCelluloid Fil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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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민노씨 2008/02/21 01:34  Modify/Delete  Reply

    세칭 '거장'들의 작품을 연달아 감상하셨고만요. : )
    키아로스타미는 정말 굉장한 후광(?)이 느껴지는 이름이었는데 말이죠... (그런데 저는 정작 잡지, 그것도 아주 오래전의 '키노'를 통해서만 접했을 뿐 아직 그의 작품을 하나도 보지 않?못?했네요)

    트뤼포의 작품도 그다지 그 명성에 비해서는 챙겨보지 못한 편인데...문득 '400번의 구타'를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줄 앤 쥠'은 지금 생각해도 그다지 이해가 되지 않는 영홥니다. 별로 재미도 없고... ㅡㅡ;

    • 잡넘 2008/02/21 09:02  Modify/Delete

      ㅋㅎㅎ 요새 이산에 빠져잇다보니 ^^;;;
      저도 트뤼포가 유명한거만 알지 영화 잘 모르기는 마찬가지..근데 쥴앤짐의 그 여자 캐릭터(남자덜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는 매력이라기는 혹 골란?하더락도 웬지 민노씨의 영감?을 자극하고,,그러진 안턴가요? :)

  2. 베불남 2008/02/21 09:19  Modify/Delete  Reply

    'ㅋㅎㅎ 요새 이산에 빠져잇다보니'

    솔직히 말하슈~ 이뿐 처자들...그러니 성현아나 견미리 또 수많은 나인들 보는 재미로 빠져잇다고 해야 말 되는 거 아뇨:D

    • 잠념 2008/02/21 19:27  Modify/Delete

      ㅎㅎㅎㅎㅎ헛지펏서~~~~
      난 그 모시냐...세손빈이 젤 참하드만~~~~ㅋㅋㅋ :P

  3. 민노씨 2008/02/21 10:20  Modify/Delete  Reply

    아주 희미한 잔상으로만 남아 있어서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어떤 텍스트도 그 텍스트의 해석자와의 관계 사이에서 의미를 만들어내기에, 제가 줄앤짐을 봤을 때는 그런 '팜므파탈' 비스무리한 자유분방한 여성형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별로 였던 기억은 확실합니다.

    그러니까 '자기 혼자 만의 방'만을 읽었을 뿐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막연하게나마 좋아하는 작가인 울프를 그린 영화 [디 아워스]의 경우에도, 그런 호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영화 속 울프에게는 그다지 공감이 되지 않았던.. 그런 느낌이 [줄앤짐]에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다시 보면 또 어떤 느낌일는지 궁금해지네요.
    지금은 그래도 좀 생각이 아주 조금은 자랐을테니까요. ^ ^;
    유교적 관성 혹은 제도적인 결혼 이데올로기의 배타적 억압 등에 대해서는 비교적 관용적인 시각으로 변한 것 같다고 스스로는 제 자신을 느끼고 있습니다.

    • 잡넘 2008/02/21 20:07  Modify/Delete

      혹 어쩌면...그 영문은 잘 몰랏지만
      글케 카트린느야그나 울프 야그를 구경하믄서 자랏(널버졋)는지도??? :)
      뭐 낯선것덜을 만나고..최소한 그런게 있었다는걸 아는데 꼭 영문을 알아야되는거도 아니고 말이지...여행뎅기는거나 따지고보믄 도찐개찐 비슷할거 갓다는..^^*

  4. 토끼뿔 2008/02/21 21:54  Modify/Delete  Reply

    그니까 멉니까? 소발로 쥐를, 것도 디따 커단 쥐를 확 때려잡았다는?

    • 잡넘 2008/02/21 22:45  Modify/Delete

      글게말여라. 내가 안볼동안 잼잇는 영화란 영화는 다햇더라닌깐여? 하마트믄 게속 속아넘어갈뻔햇잔여...+_+;;;

  5. odc 2008/02/23 10:52  Modify/Delete  Reply

    영화...전반적으로 푸른색인가 보져? 차거운 영상이네여. 추운거 좋아하는편인데도 저런데 살려면 왼종일 커피나 뜨거운 차를 마셔야 하고...참 힘들겠다 싶은.^^ 상당히 심각한 영화같네여.
    여자를 좋아했던 남자...는 한 남자가 주인공인가 보네여.
    근데, 여자는 복수인거 보니까 여러 여자를 좋아한 남자인걸로 보이는데,
    긍까, 주인공은 걍 보통남자인가 보네여?ㅍㅎㅎㅎㅎ^^

    • 잡넘 2008/02/23 11:34  Modify/Delete

      ㅋㅋㅋㅋ 맛심다 걍 발에 채일만큼 흔한 보통남자 올씨다 :D
      겨울은 샊깔이 꼭 파란건 아닌데 좌우당간 이란이란 무대도 낯설고 배우도 낯선데도 거참 희한하게도 일 돌아가는 꼴은 전혀 낯설지 않고 너무나 익숙한거지여. 떠돌이 노동자들, 재섭는 가게주인, 남편이 가출하고 혼자 일하고 애키우는 여자, 실직, 노숙자들, 기타등등...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