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들이 지닌 견뎌내는 힘enduring power of words. 오바마가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행한 후보지명 수락연설을 듣고 마틴 루터 킹을 떠올리며 상념을 정리한 사이먼 샤마의 가디언지 칼럼에 나오는 표현이다. (샤마는 여기에서 블로고스피어의 익명들에 의한 자율적이고 민주적인 의사소통이 제공하는, 기존 미디어는 결코 제공할 수 없는, 어떤 언어적인 생명력에 대해 언급하는데까지 나아가고 있다) 그런가 하면 한겨레21에는 오바마가 연방상원으로 진출하기 위하여 거대군수산업 제너럴 다이나믹스사의 최대주주이자 지역 유대인공동체의 지도자인 레스터 크라운과 제휴하게 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언젠가 짠~한 마음으로 오바마가 예언자로 남기보다는 정치인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적은적이 있는데 그 마음은 지금도...여전하다. 예언자와는 달리 정치인은 선택과 노력이 끼어들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언감생심 언어가 지닌 그 '견뎌내는 힘'을 시공을 넘을만치 부리지는 못할지언정 샤마의 말처럼 (돈이나 힘의 반에반에반만큼이라도) 잊지않고 항상 명심하고만 있어도 정치인은 달라질 것이다.
언젠가 짠~한 마음으로 오바마가 예언자로 남기보다는 정치인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적은적이 있는데 그 마음은 지금도...여전하다. 예언자와는 달리 정치인은 선택과 노력이 끼어들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언감생심 언어가 지닌 그 '견뎌내는 힘'을 시공을 넘을만치 부리지는 못할지언정 샤마의 말처럼 (돈이나 힘의 반에반에반만큼이라도) 잊지않고 항상 명심하고만 있어도 정치인은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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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정치에 관심이란게 참 한심하게 없는 오디씨가 듣기에도 오바마의 말은 쉽고 설득력 있군여.
그러나, 그의 말 속에 들은 모든 말은 역시 누구나가 한번씩 했던말과 대동소이하단것, 다만, 그의 설득력은 일깨우는데 있단것, 무엇보다도 자신이 특이한 후보자로써, <내가 여기 있는것은 나를 말하는게 아니라 당신들을 말하는것>...이란것..
변화의 기치를 케네디와 연결시킨 후보자의 명연설 같군여.
그런 부분이 오래 기억되어 전달되는 역사적가치?를 지닌 "말"이라 보네여.
변화를 주도한게 당신들이라는것, 그래서, 또 마지막부분의 "워싱턴으로 정보가 들어오도록, 워싱턴에서 정보가 나가는게 아니라.." 식의 말 역시 쌍방대화의 중요성과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나라를 다시한번 되새겨 보게하는 썩 세련된 좋은연설 같네여.
다만, 그가 공약하는 부분들중에서, 역시 교육문제의 저간을 이루는 교육인프라의 육성방법이 한낮 돈벌리는 테크놀러지에 투자하는것, 어느 역대 후보들도 말하지 않는 "교육인프라의 최대 뒷심이 될, 문화예술과 철학에 투자"하겠다는 말은 없다는것...ㅍㅎㅎㅎㅎ
그게 대중적지지를 이끌어 내지 못하는걸 다 아는거라 그렇다 해도, 단 한두줄의 연설로 그게 왜 중요한지를 압축해 말 할수 있었다면, 서슴없이 심적 지지에도 백점을 줄텐데 말이져.
역시...대중이라는 15살 중딩수준의 물건은^^ 걍 속물임에 불과한 15세짜리 지능수준일 뿐임을 정치하려는이가 모를리야 없어서 였겠지만, 정치를 한수준 만이라도 고도한 단계로 올려놓으려면, 그런 말은 중요한 기폭제가 되는거 아닐까여. 아쉽군여.^^
재밌던것은 오바마가 마치 후보자시절 노무현을 연상시키는 부분이었는데여, 노무현이 연정제안같은거 할때, 상대방의 당에서도 누군가가 자격이 되면 장관도 해라..뭐 그런소리...같은소리를 하는군여. 다 같은 미국인이다..를 새삼 확인하려는것, 그 대목에서 참 슬픈느낌을 느끼네여. 역시 흑인이라는 굴레, 그 지난한 역사속의 인간차별, 그런게 유전적으로 대물림되는 "한' 이랄까, 혹은 "피해의식"이랄까....뭔가 착잡한심정을 느끼게 하는 발언으로 저는 들었는데여 노네님은 어떠셨는지여.
우리는 다 미국인이다.....애국심을 강조하고 또 하는...ㅍㅎㅎㅎㅎㅎㅎ
왜 이리 서글픈 말을? 노무현이 겹치는 이상한 착각현상이?ㅋ~~
그게 잘못된 피해의식 내지 피해의식이란건 원래 잘못된거다..는 뜻이시라면 나는 동의하지 않슴다. 주관적으로 객관적으로 또 역사적으로 엄연한 사실을 잊지않고 기억하고 또 넘어서려 한다는 의미에서 아주 바람직하다 봅니다.
가령 잃어버린 10년 어쩌고 하며 거품무는 한나라당류의 정신착란스러운 호들갑이야말로 피해의식이란 말조차 아까운 턱도없는 '피해의식'이겟지요. ^^
애궁! 대물림된 그 한이 어떻게 잘못된 피해의식 일수가 있을까여. 제 의견도 님과 동일해여. 당연한 피해의식이던지, 아니면 아예 피해의식이 아니라 피해 당한걸 분명히 알고 있다는 명징한 정치의식이지여.
착란발광급의 대명사인 한날당 지들이 규정한 10년? 뭐, 그거 찾겟다고 난리굿치는 정당과 짝짜궁하는 한 민주국가의 현직 대통령이란 자와 비교해보니, 오바마라는 흑인후보가 이렇게 의젓하고 멋질수가 없어여.
더구나, 미국이란 나라를 자신의 나라, 백인들의 나라, 흑인, 또한 동양계등 모든 이민자의 나라라는걸 확실히 천명해두는 대목도 잇던데, 그거 다시한번 뭉친나라...유나이티이 스테이츠 오브 아메리카..<미 합중국>의 의미를 반듯하게 이끌어내고 상기시키는 연설의 중요한 대목이라 보였구여.
넹! 호들갑으로 먹고사는게 정치인들이긴 하지만, 그 호들갑도 심하게되면 양치기소년이 될테니까 오래 못간다는것은 이미 역사가 말해주고 잇는바, 벌써 임기초에 앞니 흔들리는 초딩 1학년같은 정국의 수장이란 자^^ 비교되네여. 비교~~!!ㅋ
크...마자마자 비교도 해볼수 있었네여..난 상상도 몬햇음...까르르... :D
i look forward to the next administration, whoever it is.
데일리쇼 진행자 jon stewart가 에미상 수상소감으로 한 말이죠.
(존 스튜엇 팬임닷^^)
부시는 정서적으로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벌써 레임덕 되었슴다.
오늘 멕케인과 오바마가 선거운동 공식적으로 중단하고 워싱턴으로 날라갔슴다, 경제위기상황 대책마련을 위해 부시랑 머리싸매고 궁리할라구요.
뭐, 누가 되든지 지금보다는 나을 거라는 것도 희망일까요,,, 멕케인은 대통령 경선후보로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괜챦은 중도공화당 정치인으로 보였는데 대통령 후보까지 되고 나니 이젠 정말 아니네요... (멕케인도 real change를 부르짖는 마당에) 오바마가 된다고 뭐가 얼마나 달라지겠냐 할지 모르지만 그건 아닌 듯. 오바마는 지금 미국에게는 마지막 희망이라는 생각임다... (이런 와중에 바이덴 아저씨는 왜 자꾸 헛소리를 하시는지, 그래도 페일린 아줌마보다는 낫지만.)
암튼, 예언자로만 기억되면 안되겠지만 예언자적인 정치인은 필요한 시점인듯.
저번에 언뜻 적엇듯이, 결국 이번 미국선거의 맨 마지막 문제는 (표현되건 안표현되건) 인종주의일꺼라 난 여깁니다. 미국이라고 의식이 의식이 아닌 경우나, 의식이 처지를 배반하는 경우..들이 없는건 아닌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