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저번 집들이때...대호평 (밋거나말거나...ㅡㅡ;)을 받은 은은~하게 매콤~한 낙지해물 간장볶음이다. 그래서 애기덜도 잘먹는다. 그날은 완조니 낙지로 뽕을 뽑기로 작정을 하고선 한 스무마리쯤 사다가 잡메뉴 1호인 새빨간낙지볶음, 불낙, 글고 신제품으로다 이넘..을 해먹엇다. 근데 세마리 남기고 다먹엇따.
근데 그날 하두 정신이엄써서 사진도 못찍는바람에 포스팅도 몬햇는데...오늘 꼬불쳐둔 낙지세마리로 간장볶음을 재현!!! 그렇다,
완조니 재현!!!! 햇다. 근까 레서피로서 또 메뉴로서 충분한 자격을 갓찻단소리 되것다.ㅠㅠ+ 차이는 그날은 태국산 생대하를
껍질채 썻는데, 오늘은 깐 생새우 중짜 한팩하고 깐 바지락 한팩이 드갓따. 근데 생대하로 하믄 미리 좀 뽂아주믄 껍질도 좀
타고 하믄성 다해노믄 훨 폼따구가 난다. ㅡㅡ;;;
<< 은은하게 매콤한 낙지해물복끔 >>재료: 낙지중짜 3마리, 까논 생물새우 한팩, 까논 바지락 한팩. 글고 각종야채 및 각종양념 ㅡㅡ;;;;;
순서:
1. 양념간장 = 왜간장3큰술 + 미림 1큰술 + 으깬마늘 3개 + 다진 대파 1-2큰술만큼 + 청양고추 2개 저민거 + 생강갈은거 반큰술 + 참기름 후추가루 적당량...이케 만든다.
2. 깐새우와 깐바지락은 물에 잘 씻어다 채에다 받쳐논다.
3. 데친 낙지는 양념간장으로 잘 쭈물러서 냉장고에 너둔다.
4. 야채(이번엔 피망2개 양파1개 대파 한뿌리)를 적당히 알아서 썰어서 기름 넉넉히 두르고 쎈불에 화다닥 볶고 여기저기 좀 탄자국 생기게 잠시 냅둔다.
5. 건져논 새우+바지락을 넣고 또 쎈불에 익을때까정 볶는다. 데친낙지만큼 익엇다 싶음 무쳐논 낙지를 마져넣고 열라 쎈불에 뽁는다.
6. 먹기직전에 굴소스를 좀 너주고 두어번 히떡히떡 스냅질로 뒤집어감서 볶은담에 먹는다.
몇가지 소감:
1. 첨에도 그랫는데 이번에도 야채까지는 잘볶아졋는데 해물넣고 볶으믄성 궁물이 생각보담 좀 만아지삣다. 녹말물로 위장처리해도 되것지만...더 쎈불이 근본해결책이지만 집에다 중국집 화덕을 맹글수도 없고, 구찬치만 채소-낙지-해물 따로따로 뽀송하게 볶고, 재료에 생긴 궁물은 녹말좀너서 소스로 맹근담에 다 섞어서 얹어먹는 방법도 잇겟다. 근데 뭐 질척한 궁물도 조낸 맛잇승까 별 불만은 업다. ^^;
2, 배갈이 있으믄 맨나중 굴소스넣고 볶아줄때 좀 너주고 불이붙게 냅두서뤼...거죽을 누룩냄시로 살짝 그슬려줘도 개안을상 싶다.
3. 이건 솔찍히 오리지날이 아니고,
세요님의 오리지날 레서피를 그대로 따라한거나 마찬가지다. 첨에는 새우젓으로 간을 해보까햇는데, 그건 차갑게 낙지 숙회?나 냉채?에 얼릴꺼 같아서 볶을때는 참기로햇따. 이참에 요리의 즐거움을 만은 사람들에게 나눠주시느라 불철주야 바쁘신 세요님꼐 감샤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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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가여. 어제 일본사케..긍까 정종이란걸 샀거든여? 왜냐믄, 제 사랑하는 할머님께 올리는 술이었거든여. 한국솔향 참 좋은데, 그거하고 함께, 기일을 기해서 간단한 의례준칙을 준수~~~^^
근데, 정종이란술...그거 은근히 취하는거라서 어제 올린 술은 제가 마셨지만, 나머지는 놔두었는데, 긍까, 낙지그림보고선 술 마실 충분한 이유와, 동시에 저는 오징어가 통통한걸 몇마리 사둔게 있거든여?ㅎㅎㅎ 그걸로 더 맛나게 해 먹을수 잇는데여. 모냐....긍까, 다 좋아보이는 요리솜씨 같은데, 음식을 맛나게 보이게하려면 기본이 븕은색이 잇어야 하는거에여. 긍까.붉은피망을 얇게 저며서 싱싱한 파를 조금 예쁘게 썰어 같이 올려놓으시면 완존 세계일류 쉐프가 만든거 같단 느낌이 들거에여.^^
아, 그릇은 좀 더 큰걸로 하시고, 무엇보다도 조금 담아 더 먹음직스럽게 할 수도 있어여. 이런걸 음식 프리젠테이션 하는데서는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여....ㅍㅎㅎㅎㅎㅎ
캘리포냐 가면 꼭 함 만나보고 싶은 사람, 오디씨^^
뷰님글 밑에 댓글달려고 했더니 그 기능은 없나보네여. 그러니 걍 제 글에 이어서 달아여.
캘리포냐에 오시면 저를 만나실 수 없는데여?ㅎㅎㅎ
저는 와인만드는데서 알바하면서 와인 마시느라 아주 바쁘긴 한데, 혹시 와이너리에 오시면? 거기서 같이 포도나 따고, 12병이나 들어간 술 한박스에 20달러도 안 받는 와인이나 할종일 같이 마실까여?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
유리그릇도 이쁘긴 하군여.
그렇다면 더 큰 접시를 유리그릇 밑에 하나 더 쓰셔야져.^^ 색을 맞출수 잇는 예쁜색의 그룻여! 단순한 색이 젤 좋긴한데, 없으시면 모...ㅋ~~ 아주, 잘 하셨어여~~~^^
말이나 주마가편이지 잠늠은 글믄 배째고 드러눕는수가 잇심다여 ㅡㅡa
그래도 접시귀퉁이 딲아가믄서 말이지..나름 폼나게 찍은건데 말이지...ㅠㅠ
빨강 노랑 빠뿌리카 살래다가 넘 비싸서 안삿슈...ㅠㅠ;;;
아니? 왜 꼭 비싼걸로 장식하려고 하세여? 어차피 장식인데여? 긍까, 사과껍질 잘 잘라서 장식할수 있고, 굴껍질도 좋고, 그런걸 사용하세여.
근데, 예쁘게 도려깎는걸 좀 눈여겨 보실 필요가 있고, 장식하는것도 한 5분정도 인터넷 뒤지시면 나와여. 그걸 보고 하심되는데여?
음식에 드는 정성을 돋! 보이게 하는게 마지막 장식이거든여.ㅋ~~~
긍까, 또 드러눕는다 모..그런 말씀하지 마세여. 누워계신걸 상상하는것 만으로도 걱정되여. 저러시다가 자존심땜에 식사도 거부하고 안 일어나시면....그럼 오디는 어디가서 저 낙지볶음을 얻어묵나...그거 큰 걱정되여!!ㅍㅎㅎㅎㅎㅎㅎㅎㅎ^^
여기는 초록피망도 만만치안쿠, 빨강노랑 피망은 더 비싸서리 존만한거 하나에 1500언인가 글트만요. 까짓거 머 재료야 또 그렇다 치더라도, 담에는 꼭 구찬터라도 따로따로 뽀송뽀송하게 볶아야겠다고 결심함미다..불끈..ㅠㅠ;;;
이번 주말엔 한국 수퍼 가서 낙지 사와야게따!
마자 수퍼에 냉동낙지 별로 안비싸여..어쩜 한국보담 더 쌀지두.
여그도 어차피 중국산이라여...ㅡㅡ;;;
즐요리하삼~~~~사진비아주는거 잇지마시궁~~~ ^^;;;
그노무 중국산.. ㅜ.ㅜ 꿈에 중국산 낙지들이 목을 감아 조를 것 같은 불길한.. ㅡㅡ;;
충무로인지 광화문인지에
기절할 정도로 매운 원조낙지볶음집 있쟎아요
원조서린낙지였나... 고거 먹고 제가 진짜루 실신했었거덩요.
그런 사람들이 종종 있는지 바로 옆집에 약국이 있더구만요.
차에 들어가서 잠시 쓰러져있다가 다시 나왔는데
아뉘 무쟈게 이쁘게 생긴 아가씨들부터 아줌마, 아저씨, 총각들까지
그 시뻘건 낙지볶음에다 찌그러진 양은남비에 담긴 뜨건 콩나물국을 벌컥벌컥들 드시는고여욤ㅜㅜ; 애그모니ㅠㅠ;
클~~이제부턴 간장소스 베이스로 한 낙지볶음을 먹어야겠어욤!^^
저 그집 단골이예요^^
스트레스 만빵일때 그거 먹고 나면 완전 한방에 해결되지 않나요?
참 맛있는데... ㅡㅡ;;;
뷰님/ 실비집 말씀인개벼여? 설마 예전에 연다방있고 44번 뻐스종점잇고 할 그때 말씀은 아닐끼고. 그동네낙지는 다른재료 암꺼두 업고 새빨간 낙지만...딱 보면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는..^^ 콩나물데쳐서 살짝 간해서 무친거 차갑게해서 따로주는게 멋잇지여^^;;;
세요님/ 저 잘햇스요? 힛..^^* 신고할려고 트랙백거니까 안걸리드라구염 ㅠㅠ;;;
당연하지요. 저보다 훨씬 먹음직 스러워보이는걸요.
저도 담에는 다른 해물과 함께^^
요즘은 샌드위치 만드는거 열심히 하는 중인데..
사진기가 고장이 나는 바람에 올릴것이 없다는...
곧 보여드릴께요^^
맞아요맞아요, 실비집! 서린낚지는 그 건너편에 있는 거였구요, 그쵸? 딱 보면 공포분위기, 바로 고거여욤! 시뻘건 낚지... 근데 차갑게 무친 콩나물무침은 서린낚지 아니였나...? 가물가물해요. 엄... 연다방은 몰겠어여...
세요님, 낚지볶음 좋아하시나봐요^^
세요님/ 언능 감기부텀 먼첨 처리하시삼 ^^
뷰님/ ㅎㅎㅎ 생각해보니 연다방은 뷰님이 아실리가 엄껫군요 ㅋ:D
매운맛이 스트레스 받는분들게 인기져. 실제 매운걸 많이 먹는이유가 그래서라네여.^^ 원조낙지 이야기 울부모님이 하도 많이 하셔서...저도 서울가면 그동네 꼭가여. 근데, 옛날엔 조개국물 공짜로 주고 그랬다네여.^^
서초동에 뱅뱅사거리 좀 아래로...오면 서초우성 아파트근처 큰길가에 그 낙지와 똑! 같은걸 파는데가 있어여. 거긴 콩나물 국물 그냥 주거든여. 덜 복잡하니까 그동네 가실일 있음 그동네 먹을것도 괜찮아여~~ㅋ~~
이런...
또한번 들릅닙다..
근데 날을 잘못잡은것같군요..
ㅠㅜ
별말씀을..아무때나 편하게 들러주시고 말씀하시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