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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세계/미디어 2009/12/28 00:50
막걸리애호가로서 요새 한동안 못먹는 바람에 제정신이 아니긴 하지만...아니 왜 가만있는 막걸리를?하는 생각이 든다. '막걸리 정부지원은 늦고 대기업은 군침'..하는 재섭는 그러나 대단히 익숙한 종류의 기사제목을 보았기 때문이다. 다행히 그 바로밑에는 '산업발전이 아니라 농가진흥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는 인용구가 부제로 붙어있다. 내생각도 바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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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졸리운 2009/12/28 14:25  Modify/Delete  Reply

    '시장'이란 아흔아홉 개 가진 넘이 한 개 가진 넘 것을 빠앗아 100개를 채우는 것을 정당화 하쥐. 그러니 막걸리도 시장에서 상품으로 한 자리를 한다면 이런 운명을 피할 수 없다구 봐. 붕어빵이 아직도 우리의 붕어빵으로 남아 있을 수 있는 이유는 그거이 아직 포장마차를 떠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니.....

    • 잡넘 2009/12/28 23:21  Modify/Delete

      서울 생막걸리만 해도 난 맛이 그게 정상이 아니라 여기는 편인데, 막걸리마다 전부 여기 시카고에서도 파는 살균탁주 이동막걸리가 된다고 생각하면...끔찍함 =_=
      막걸리는 고저..동네막걸리가 쵝오.

  2. 눈팅이 2009/12/29 00:38  Modify/Delete  Reply

    최신 정보.

    구즉 묵 막걸리가 궁 이라는 명칭으로, 맛은 마니 변했음.

    이젠 담가 머거야 하나!!!!!!

    • 잡넘 2009/12/29 05:37  Modify/Delete

      음...그거시 사실이라믄...잠시 자리를 비운새에 고러코롬 바람을 피다뉘...부르르 -_-+
      문득 도갓집할머니 살아생전이 그립군녀 T.T

  3. 2009/12/29 08:20  Modify/Delete  Reply

    우울한 뉴스네요...ㅠㅠ

    • 잡넘 2009/12/29 08:37  Modify/Delete

      막걸리가 인제 맥주짝 나는거쥐염. 글고 맥주처럼 근사한 실내장식의 점포에서 반짝반짝 놋쇠탱크에 들은 막걸리 뽑아다 먹는 호사스런 취미가 유행하것지염?
      아...몸뻬입은 궁디큰 아줌마가 앞치마두르고 엄지손가락 푹 담근채 갖다주는 막걸리사발을 질질흘리며 벌컥벌컥 들이키는 날은 이제 종쳣군..T.T

    • 2009/12/29 10:29  Modify/Delete

      아아...정말 한국 돌아가고 싶어지게 하는 유인이 하나씩 사라지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