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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이 틀렸다!!!! 영국의 과학잡지 뉴사이언티스트 이번주호 카바스토리에 완존 낚였네요.=_=;;;


커버스토리 기사 : 다윈은 왜 생명의 나무에 관해서 오류를 피할수 없었나? (기사맨앞에  편집자의 요약소개글editorial도 링크되어 있으니 그것만 참고하셔도?)

요지는 다윈이 자신의 이론을 만들어나가는데 유용한 도구노릇을 한 '생명의 나무'가 정확하지 않고  틀렸다는 겁니다. 그거야 모....DNA의 존재를 알 리가 없었던 다윈이 생명종들이 진화하는 과정을 나무의 형상으로 비유적으로 개념화? 은유metaphor?하면서,  DNA를 포함해서 세부적으로도 100% 정확하도록 개념화 할 능력은 물론 의도도 아마 없었을꺼라는건 뭐...은유의 형식을 택한걸로 볼 때, 하나마나 한 말에 가깝지요. 김정호의 대동여지도가 놀라운게 꼭 인공위성사진보다 더 정확해서 놀라운건 아닌거나 마찬가지...근데 뉴사이언티스트같이 '좋은' 잡지도 조모일보같은 이런짓을 하나???  학술지가 아니고 대중잡지면 이래도 되나?  앞으로 두고두고 씹히고 신뢰성에도 부정적요소로 작용할것 같네요. -_-

사족[1.27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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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27 10:34  Modify/Delete  Reply

    the tree of life는 실제로 자연에 존재하는 나무가 아니라 인간이 자연을 분류하는 한 방법이라고 한 두리틀 (이름참 ㅎㅎ)씨의 말은, 노네님 말씀대로, 뭐 당연한 얘기인것 같습니다. 그럼 다이어그램이나 유전자 지도(맞나요?) 같은 것은 어떤가요? 그런 것들도 은유라고 보시나요, 아니면 케이스마다 다른가요... 걍 궁금. 또 인공위성 사진은요... 아마도 the One True Tree를 찾겠다는 사람들은 그걸 은유라고 여기지는 않겠지요?

    • 잡넘 2010/01/27 16:12  Modify/Delete

      물론 인공위성 사진도 구면의 형상을 평면화 한것이니 사실과 완전히 같지는 않지요. 글고 과학에서 통상 모델(링)을 하나의 은유로 보는 관점은 (과학자들 사이에선 몰라도 외부관찰자에게는) (논란의 여지와는 별도로) 이미 잘 알려져 잇슴다. 글고 저도 그런 시선에 일리가 전혀 없지는 않다고 여깁니다.

      근데 저야 뭐 돌팔이니까 의견이랄것도 없지만, 할튼 한자어 번역의 근거인듯한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은유란건 암묵적으로 비교하는 유비analogy..인가 하면, 블랙 같은 사람은 은유를 정의할 완전한 방법? 필요충분조건?같은건 없다고 하니, 각자가 대략 알아서 챙겨야 할꺼 갓슴다. 근데 관련이 있나 모르겠는데, 시간이 뭐냐 누가 물으면 난 모르는데, 안물으면 난 잘 안다...뭐 그런 묘한 말을 성오거스틴이 했다고 하네요. 바로 '은유로서의 시간'을 표현하는 말이 아닌가 싶슴다. 가령 '시간'대신 '생명'을 데입해바도 비스할꺼이고여...+_+a;;

      결국 은유란 <설명>(가령 아리스토텔레스적 의미의 apodicticity나 그런)할 <필요>가 있냐 없냐가 젤 1차적인 한 기준이 될꺼 갓슴다. 그담은 그 설명이 그 필요를 충족하냐의 문제도 있겠고...그런 의도에도 불구하고 그 틀?맥락? 바깥에 남아있게 되는 것?부분?은 다 은유적 성격을 갖는달까... 물론 그 틀이 늘 고정된건 아닐테고요. 왜냐면 전제되는 기존의 정보 내지 지식 내지 죽은은유들...의 형편에 따라 달라질테니까요. 가령 19세기 같으면 원자나 전자 같은건 은유적 성격이 강하지요. 지금이야 뻔한 지식 내지 죽은 은유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