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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never saw a wild thing
sorry for itself.
A small bird will drop frozen dead from a bough
without ever having felt sorry for itself.

나는 야생의 것들이
스스로를 불쌍해하는거..한번도 몬밧다
얼어죽은채 나뭇가지에서 툭 떨어지는 작은새일지언정
한번도 지가 불쌍햇던적은 없엇을꺼다.


- D. H. Lawrence, "자기연민Self Pity"


(번역은 잠늠이 지맘떄로 꼴리는대로 한거심...근까 따지지 말아주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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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걀걀걀 2007/12/13 00:06  Modify/Delete  Reply

    몇 년 전 무지 우울했던 때가 있었는데 가만히 속을 들여다보니 덩어리가 하나 나오는디 그기 자기연민이더군요. 그걸 깨닫는 순간, 쪽팔리기도 했지만 우울증에서 한달음에 휘익 벗어날 수가 있었습니다.
    어제 울 낭군 친구의 젊은 아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야기를 들었는데...
    저 새가......
    ㅜㅜ

    • 잡넘 2007/12/13 00:24  Modify/Delete

      자자~~ 다같이 우울증에서 한달음에 휘익 탈출합세다. ㅠㅠ;;;
      (역쉬나..악날하게 칼같은 걀여사...ㄷㄷㄷㄷ ㅡㅡ;;;)

  2. 올리브 2007/12/13 09:08  Modify/Delete  Reply

    번역 멋지셈. ^^

  3. 등불 2007/12/13 15:44  Modify/Delete  Reply

    근데 디에치로렌스 할아방은 야생의 것들과
    단한번이라도 대화를 나눠보기는 하고서
    저런 시를 쓴거랍니까여?
    갸들이 스스로를 불쌍해했는지.. 아닌지..
    아닐거라고 로렌스 할아방이 생각하고싶어서 쓴거 같은디여.

    그나저나 발라당하고 눈위에서 얼어죽은 저 새가 너무 불쌍타여.
    쟤는 스스로 불쌍하다는 생각을 단한번도 안하고 죽어버렸는지는 몰라도
    바라보는 잉간은 너무 안쓰럽고 짠하다여~

    • 잡넘 2007/12/13 20:24  Modify/Delete

      근까 새가 사람이 아니라서 그렇대잔아여 ㅋㅋㅋ :D
      아니다 사람이 새가 아니라서 그렇다네여..그게그건가? 냠...ㅡㅡa
      ( http://fairdream.net/notice/62 <- 이거 함 보삼)

    • 등불 2007/12/14 09:38  Modify/Delete

      와우~!!@,.@
      디에치로렌스 할아방의 저 시보다
      이문구샘의 새라는 시가 제게는 더 피부에 와닿아요.

      와우~ 진짜루 멋진 시다. 이문구샘의 새.ㅋㅋ

  4. 고고 2007/12/13 18:12  Modify/Delete  Reply

    울집 고고뇬은 감정이 워낙 풍부해서 맨날 자기연민에 빠진 강아지야. 늘 멍허니 날 바라보고(속으로 한심한 인간하면서^^) 머리 쳐박고 내가 왜 개가 됐나하면서 엄청시리 사색을 하는게야. 이건 나만의 착각이 아녀라. 삼춘아, 오십넘어 삼춘의 화두는 "연민"이제? 아니면 말구!^^ 가끔 들어와서 글만보다가 올만에 댓글 다네. 이유는 넘 어려운 야그 좀 하지마, 장사꾼도 좀 낑기게^^

    • 잡넘 2007/12/13 22:24  Modify/Delete

      물론 개도 사람이 아니구...아 사람도 개가 아니라는건 당근..인가? 에이멀러멀러~~~ +_+/
      (연말 마감 잘햐~~~ ㅎㅎㅎ :D)

  5. 2007/12/15 12:41  Modify/Delete  Reply

    아아...둑이 터진 듯 몰아 닥치는 감동에 익사할 것 같아요...+_+;;

    • 잡념 2007/12/16 06:46  Modify/Delete

      거참 무슨 콩깍지가 꼇던거도 안이고, 그냥 달린 두눈만 뜨고보믄 뻔한건데 말이져..그치안으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