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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질2 ^^;;;

마음 2007/10/06 18:17
거참 스캐너라는건 참 펼리한 물건이란 말이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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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선 꼬마가 잠늠이고 둘째누이가 안날라가게 잡고잇다. 모친은 뒤켠에 서서 뭔가 이야기하믄서 웃고잇다. 고모는 사촌동생을 업고잇다. 숙모는 사촌동생을 안고잇고, 아마 옷모양을 보건데 망내를 임신중이신듯. 서잇는이는 고모부시고, 그앞은 숙부님댁 큰누이다. 아마 당시 숙부님이 근무하시던 울산 방어진, 전쟁직후..쯤일꺼다. 근까, 그시절의 가족나들이는 이런모습..이엇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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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올리브 2007/10/07 10:24  Modify/Delete  Reply

    어머나,, 멀리 계셔서 얼굴이 선명하진 않지만, 밑에 올리신 사진 속 꼬마 (첫째인가요 막내인가요)와 분위기가 참 비슷하네요. ^^
    그 아버지에 그 아들 인가요? ^_^;

    노네님 어머니께서는 멋지고 당찬 여성이셨을 것 같습니다. 근사한 사진이어요..

    • 잡넘 2007/10/07 12:10  Modify/Delete

      ㅋ 첫째부텀 막내까정 세넘다 순서대로 잇는디요^^;; 근데 부모자식지간엔 암만 안달맛다 해싸도 결국은 어느구석인가는 빼도박도몬하게 달맛다는거를 본인덜은 알쥐여..지까짓게 데이타가 어데서 오것슴미까여ㅎㅎㅎ

      모친은 뭐 그세대 엄니덜이 다그렇듯이 멋지고 당차기는 커녕 여성이랄것도 업고 그저 죽으나사나 엄마이기에 올인한 분덜이시져. 근데 절케 젊은사진을 보믄 그게 내 착각 내지 심지어 모친의 착각?일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예감이 문득...들엇다는...T.T

    • r올리브 2007/10/07 22:30  Modify/Delete

      그 사진들 중에서, 기저귀 하고 이불 위에서 카메라 뚫어져라 바라보는 그 아들 말여욤. ㅎㅎ 인상이 진짜 많이 닮았다는 ^^ 커 가면서 확 달라질 수 있지만욤. 열두 번도 더 바뀌니께.

    • 잡넘 2007/10/07 23:00  Modify/Delete

      아 그넘은 큰넘인데..그장면은 자다깬넘처럼 좀 몽총~한 표정이라 나랑 달믄거 갓슴다. 근데 그넘이 우리집안에서 덩치가 젤 크여. 190이 넘으닌깐..난 쪼매하구. 근가하믄 지독하게 정리안하고 어질르는데 도사인거보믄 나달믄거 갓기도 하고..그래여 ㅋㅋㅋ :D

    • 올리브 2007/10/08 04:33  Modify/Delete

      앗, 아닌데.. 자다 깬 얼굴 (이 사진도 이불 위에 있는 건 맞는데) 말고, 들판에서 담요 같은 거 위에 앉아서 카메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는 아들 말여욤. 똘똘하게 생겼는데 ^^ (그냥 넘어가려다가, 그래도 콕 찝고 가고 잡은 강박 때매.. -_-;; 용서하셔욤 ^^)

    • 잠늠 2007/10/08 06:54  Modify/Delete

      헉..그넘은 기집애여라 ㅋ ^^;;;

    • 잠늠 2007/10/08 08:06  Modify/Delete

      근데 가마봉까 비슷한점이 잇는거이..사진찍히는 포즈는 안잡고 사진사를 구경하고 자빠진..그게 비슷하네요.ㅋ

    • 올리브 2007/10/08 09:54  Modify/Delete

      아이구, 공주님을 제가 잘못 보았었군욤-_-;; 죄송~~
      근데, 저두 아주 어릴 때는 얘가 남자앤지 여자앤지 잘 모르겠는 사진 많아욤. 특히나 머리 빡빡 깎아놓은 사진은 두말도 않고 머시매라 하기 딱이라는.. ㅎ

  2. 2007/10/08 07:18  Modify/Delete  Reply

    풋하하^^ 올리브, 노네님^^ 갸가 걔고 걔가 갸고...

    사진으로만 봤을 땐, 노네님, 어머니를 많이 닮으신 것 같아요.

    ㅎㅎㅎ 롤랑 바르트가 자신의 어머니의 어릴 적 사진을 보고 느꼈던 것과 아주 비슷한...(출처는 묻지 마삼-기억안나욤)
    암튼 노네님의 단상에서 님의 날까로운 감성과 지성???(다른 말이 생각안남ㅡㅡ;)이 팍팍 느껴짐다.

  3. 2007/10/08 07:24  Modify/Delete  Reply

    참, 전 요즘에 스캔 안해도 돼서 좀 살 것 같다죠^^

    • 잠늠 2007/10/08 08:01  Modify/Delete

      그게 참 웃기는게 말임다, 모친은 내가 아부지 쏙뺏다고 그러거등요? 근데 엄마달맛다는 사람도 만코..ㅋ
      음...그름 프랑스의 엄니덜두 머 대충 비슷햇나보군여. 글구 프랑스 아덜덜이나 대한민국 아덜덜이나 다 비슷하다는 소리도 되것구..ㅎㅎㅎ:D
      글치만 딸덜은 암만해도 쫌 다른느낌을 받겟져??ㅋ^^

  4. 밀짚모자 2007/10/12 06:11  Modify/Delete  Reply

    귀한 사진 올려 주셨네요... 특히나 어머니사진...미인에다가 지성미까지^^

    그런데 노네님은 어릴때부터 카메라를 좋아하신듯...ㅎㅎ

    • 잡넘 2007/10/12 09:30  Modify/Delete

      ㅋㅋㅋ 하긴 모친두 미모야 감히^^ 주장안하싯지만 내가 공부를 햇으믄 제법 잘햇을꺼라..고 지성미?는 은근 주장하시곤 햇지여 ^^
      근디 전 뭐든지 뜯어 발기고 맛추고 하는걸 조아햇다던군요. 퍼즐도 조아하구 ^^;;